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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님과함께2' 서인영X크라운제이, 한 번 부부는 영원한 부부 '역시 원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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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원조 가상부부는 달랐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원조 가상부부 크라운제이-서인영이 현재 가상부부 김숙-윤정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영은 김숙과 윤정수를 보자마자 결혼 후 얼굴이 좋아졌다며 놀라워했다. 서인영은 자신이 가상부부였을 땐 ‘서방’이란 애칭을 썼다며 애칭을 쓰라고 제안했다.

김숙은 평소 윤정수를 ‘금두꺼비’라고 부른다면서 ‘윤서방’이 어떻냐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네가 내 장모님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인영은 두꺼비에 ‘꺼비’ 어떻냐고 제안했고 김숙은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윤정수를 향해 ‘꺼비’라고 불렀다.

이어 세 사람은 옷가게로 향했다. 김숙을 만나면서도 15분 만에 옷을 골라 입을 정도로 패션엔 전혀 관심 없는 윤정수를 변신시켜주기 위한 것. 하지만 신체적 조건상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았고 서인영은 틈만 나면 “집에 가야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인영은 과거 가상남편이었던 크라운제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오라고 했고 그렇게 네 사람은 함께 만났다. 크라운제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7년 반 만에 출연했다며 가상 부인이었던 서인영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고 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가상부부로 촬영하기 전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수많은 연예인 중에 왜 하필 크라운제이냐고”라며 실망했다고 해 크라운제이를 분노하게 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김숙과 윤정수와 전혀 다른 가상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목걸이를 만지면서 자신의 립스틱 색깔과 똑같다며 스킨십을 했다. 반면 윤정수와 김숙은 공식 스킨십 자세를 보여주면서 ‘쇼윈도 부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크라운제이는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보증을 잘못 서서 빚을 지게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껴 폭소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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