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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카드뉴스]수영복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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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해변에 누워있는 여인에게 경찰들이 다가와 옷을 벗으라고 명령합니다. 여자는 어쩔 수 없이 겉옷을 벗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부르키니(Burkini), 무슬림 여성의 전통의상인 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입니다. 여성의 신체를 드러내지 않도록 얼굴과 손, 발만

나오게 고안된 수영복입니다.

최근 ‘부르키니’ 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몇몇 나라가 이 수영복의 착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칸과 니스 등 30개 지방자치단체가 부르키니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임 프랑스 대통령은 부르키니를 전국에 금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르키니에 대해서 공공질서에 대한 위협과 위생문제, 수상안전 등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과 인권단체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부르키니가 보통의 수영복 보다 훨씬 위생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디자인도 다양해지면서 주위와 큰 이질감도 주지 않고 있죠.

그들은 부르키니를 금지하는 조치가 무슬림에 대한 차별이고 이민자에 대한 통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계속된 이슬람 단체에 대한 테러로 인한 프랑스의 반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슬림과 인권단체들은 부르키니 금지에 항의하기 위해 영국과 런던에 위치한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죠.

프랑스 최고 행정재판소 역시 최근 뜨거운 논란이 된 무슬림 여성을 위한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 금지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프랑스는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가 화합과 평화에 도움이 될 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 ㅣ 디자인=홍윤정 인턴]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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