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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날씨] 내륙에도 강풍...내일 비바람에 날씨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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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안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등 내륙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풍은 내일도 계속되겠고,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에도 바람이 제법 불고 있군요?

[기자]
바람이 많이 강해졌지만, 아직 피해가 우려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늘은 많이 흐려졌고요, 햇볕이 가려지면서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맑았던 가을 날씨는 내일까지는 잠시 주춤합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섬 지역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청 호남 내륙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기 일부를 비롯해 대전, 세종과 충남 전역, 광주와 호남 전역인데요.

해안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전주에는 초속 8m, 전북 정읍에는 초속 6.9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작은 나무 전체가 흔들리고, 호수에 물결이 일어날 정도의 세기입니다.

서울은 시간이 갈수록 하늘빛이 흐려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 수도권과 영서부터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에는 내일 밤까지 20에서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도 내일 낮 한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1도, 청주 23도로 중부는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광주 27도, 대구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강풍은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은 시설물 피해가,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올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또,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발표되는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시고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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