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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인비 "올림픽, 골프 대중화에 큰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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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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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올림픽 골프 금메달 리스트 박인비가 올림픽을 계기로 골프가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박인비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인비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이 되면서 골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 팬은 주로 매니아층이 강했는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어린 아이들이나 젊은 분들도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팬층이 다양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가 과거 박세리 감독님에게 영감을 받았듯이 어린 선수들도 이번 올림픽을 통해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었다.

박인비는 앞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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