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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테슬라 국내 상륙, 한국타이어·만도 등 부품업체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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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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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테슬라의 국내 공식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타이어·만도 등 자동차 부품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미국에서 처음 공개돤 테슬라 모델 3의 메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한 전용 타이어를 납품할 예정이다.

만도는 테슬라에 전자식 조향장치(EPS)와 조향장치 부품인 스티어링 랙을 공급한다. 최근엔 테슬라의 자율주행 안전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에스오토텍은 핫스탬핑 부품 생산을 위한 금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는 모델 S에 이어 모델 3의 기어박스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에선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들이 빠져있다. 테슬라는 일본의 파나소닉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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