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콜레라 감염경로 오리무중…"현재까지 모두 음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의 역학조사를 엿새째 하고 있지만 겸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첫 번째 환자와 두 번째 환자의 접촉자, 음식점, 음식 공동 섭취자, 식당 등에 대한 콜레라 검사와 바닷물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콜레라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환자와 관련해서는 가족 3명, 환자가 다녀간 식당의 종사자 5명, 병원 접촉자 30명 모두 콜레라균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두 번째 환자와 삼치회를 함께 먹은 사람 11명, 병원 접촉자 39명, 교회 접촉자 8명 등 58명 가운데 56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콜레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히 씻고 음식물과 물은 익히거나 끊여먹어야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SBS뉴스에 영상 제보하고 상품권 받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