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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변호인' 양우석 감독, 차기작 '스틸레인'…곽도원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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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신작 '스틸레인'을 통해 배우 곽도원과 재회할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뉴스1스타에 "만화작가로도 활동했던 양우석 감독이 웹툰 '스틸레인'을 영화화 할 예정"이라며 "현재 초기 단계이며 곽도원의 출연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우석 감독은 지난 2013년 영화 '변호인'의 각본, 연출, 기획을 맡은 바 있으며 첫 데뷔작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 각종 영화제의 감독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뉴스1

양우석 감독과 곽도원이 재회할지 관심이 모인다. © News1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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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곽도원은 '변호인'에서 차동영 경감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열연을 펼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에도 눈길이 쏠린다.

'스틸레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북한 및 주변국들의 반응을 픽션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긴장감이 감도는 한반도 상황, 핵전쟁 위기와 북한 내 강경파와 온건파의 갈등, 이중 스파이의 이야기 등이 전개된다.

이에 대해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작사와 배우가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눴을 수도 있으나, 이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 아직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시나리오를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곽도원은 영화 '곡성'을 통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특별시민'과 '아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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