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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끝판왕' 오승환 시즌 13호 세이브, STL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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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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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루크 위버가 6이닝 1실점으로 임무 완수. 이어 맷 보먼과 케빈 시그리스트가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세이브 상황에서 등장한 '끝판왕' 오승환이 마침표를 찍었다.

오승환은 2점 차로 앞선 9회초 등장해 욘더 알론소에게 안타를 맞았다. 직구가 몰렸다. 바로 다음 타자 라이언 힐리를 2구 만에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 주자를 지웠다. 마커스 세미엔은 중견수 뜬공 처리. 공 8개로 1이닝을 정리했다. 선발 등판한 위버에게 데뷔 첫 승을 선물하는 마무리였다.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오승환은 17일 휴스턴전 12호 세이브 뒤로 2경기에서 1승을 더했다. 열흘, 3경기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고 평균자책점은 1.76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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