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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SNS 댓글로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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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SNS에 단 댓글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연수는 지난달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프의 대중화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요.

하연수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뒤 "저도 약속하게나마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이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후 하연수는 해당 댓글에 답변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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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는 초보자들도 하프에 쉽게 접할 수 있고 하프의 가격대 폭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달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하연수의 말투에서 댓글을 단 누리꾼을 향한 무시와 조롱이 느껴진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한 누리꾼이 하연수가 단 댓글에 틀린 부분을 같은 방식으로 지적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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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누리꾼은 하연수의 말투를 똑같이 재연하며 "하연수 씨, 인류 최초의 악기는 리라가 아니라 플룻이라는 게 현재 주류학설입니다"라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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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개념 연예인으로 불리던 하연수의 한 누리꾼을 향한 무시·조롱을 담은 댓글에 대한 논란은 더 거세지고 있으며 "정보 제공을 넘어 이건 태도 문제다. 사람을 무시하는 게 말투에 깔려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연수와 누리꾼의 언쟁이 뒤늦게 SNS에 퍼져 논란이 불거지자 하연수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하연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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