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뉴욕 식물원에서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뉴욕 식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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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고유종으로 열대우림에서 산다. 하나의 꽃으로 보이는 거대한 꽃대를 올린다. 10년 여만에 한번 피며, 24~36시간 지나면 진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유명하다.
또 꽃에서 풍기는 악취가 특징이다. 생선이나 시체 썩는 냄새와 비슷하다고 해서 ‘시체꽃’으로도 불린다. 뉴욕 식물원 관계자는 “파리를 비롯한 꽃가루 매개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냄새”라고 설명했다.[아모르팔루스 실시간 동영상]
뉴욕 식물원에서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꽃이 마지막으로 전시된 건 지난 1939년이었다. 뉴욕 식물원은 꽃을 동영상 생중계를 하고 있다. 이 동영상의 접속자는 이미 4만명이 넘었다. 아모르팔루스 티타눔 특별전은 30일까지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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