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네이마르 풀타임' 브라질 올림픽대표, 일본에 완승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질은 30일(현지시간) 고이아니아에 있는 세라 두라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 가브리엘 바르보사(산투스)와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의 연속골로 일본을 2-0으로 눌렀다.

브라질의 와일드카드인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이날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브라질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르보사의 중거리슈팅이 일본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41분에는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마르퀴뇨스가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망을 갈랐다. 네이마르에게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4년 전 올림픽에서 멕시코에 패해 은메달에 그친 네이마르는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브라질은 이번 올림픽에서 A조에 속해 이라크, 남아공, 덴마크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