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어게인TV]'헌집새집' 김원효♥심진화, 개그계 대표 잉꼬 부부 입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헌집새집’ 김원효와 심진화가 달달한 분위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김원효와 심진화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이날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처음으로 마련한 부부의 집을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더불어 원앙 포인트 벽지로 달달함을 전하는 침실과 더불어 사람들이 모두 욕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한 욕실까지 모두 공개했고 특히 화장실에는 벽지에 서로의 사진을 하트로 붙여놓아 달달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잘 되서 자가를 마련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전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열심히 돈을 벌어서 생기는 족족 집을 사는데 모았다"라고 전했고 심진화는 "결혼할 때는 돈이 없어서 빚을 내서 집을 마련했었다"고 언급했다. 김원효는 “나도 돈이 없었는데 심진화도 돈이 없을 줄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열애에 대해 김원효과 모르는 사이였던 중 “마음에 든다”며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심진화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김원효가 혼자 보러 온다고 전했고 실제로 김원효의 모습을 본 심진화는 “일제 시대 앞잡이 인줄 알았다”며 “실제로 보고는 절대 안 사귄다고 다짐했었다”라고 전했다. 반면 김원효는 심진화의 연극을 본 뒤 “이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니까 더 매력적이더라고요”라며 심진화의 매력에 빠지게 됐음을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김원효와 사귀게 된 후 김원효로부터 이상형이 홍윤화라는 사실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심진화는 홍윤화에게 “이상형이 너래. 내가 너만해?”라며 발끈한 사실이 공개됐기도 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교제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싫어서 강력하게 밀어냈는데 집을 수소문해서 30일 동안 매일 집 앞에 와서 기다렸다”라며 “내 인생에 나를 이렇게까지 원하는 남자가 있었던가”라며 한번 만나나 보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심진화는 “내 인생 최고이 선물은 김원효를 만난거다. 김원효를 만난 건 기적이었다”라고 극찬했고 힘든 일을 겪은 뒤 개그보다 연기와 작가 공부에 열심을 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