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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대세는 ‘무쌍’이다.
최근 김고은, 박소담, 한예리, 안소희 등 무쌍꺼풀 스타들이 각광받고 있다. '배우는 당연히 눈이 크고 쌍꺼풀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던 시절을 지나 지금의 연예계는 자연스레 무쌍꺼플이 대세인 시대를 맞이했다. 김고은은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20대 주연 여배우로 발돋움했고, 올 하반기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tvN 기대작 ‘도깨비’(가제)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박소담은 KBS 2TV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꿰찼으며, 한예리는 JTBC ‘청춘시대’ 주인공으로 맹활약중이다.
이같이 주승승장구 중인 무쌍꺼풀 스타들. 사실 원조는 따로 있다. 명세빈, 유민, 한지혜, 예지원, 김효진 등이 그 주인공이다. 무쌍꺼풀 매력으로 이름 좀 날렸던 '원조 무쌍' 스타들을 다시 만나보자.
★ 명세빈
명세빈 |
먼저 ‘원조 무쌍 스타’로 명세빈을 빼놓을 수 없다. 1996년 뮤직비디오 신승훈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명세빈은 큰 눈을 자랑하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동양적인 외모와 차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활동이 뜸하지만 ‘순수’ ‘종이학’ ‘고스트’ ‘뜨거운 것이 좋아’ ‘태양 속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웨딩’ ‘세자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궜다.
★ 한지혜
한지혜 |
늘씬한 몸매와 큰 키, 단아한 외모까지 갖춘 덕에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한지혜는 ‘내 인생의 콩깍지’ ‘남자의 향기’ ‘여름향기’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뒤 ‘낭랑 18세’로 주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지혜는 등장과 동시에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뒤로 탄탄대로를 걸었다. 한지혜는 ‘섬마을 선생님’ ‘비밀남녀’ ‘미우나 고우나’ ‘에덴의 동쪽’ ‘짝패’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을 거쳐 시청률 보증수표 여배우로 거듭났다.
★ 유민
유민 |
쌍꺼풀은 없지만 우윳빛 피부와 청순미모를 자랑한 일본 출신 유민은 어눌한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며 2000년대 초반 수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렸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은 뜸하지만 유민은 2001년 ‘우리집’으로 데뷔한 뒤 ‘올인’ '한뼘드라마' ‘좋은 사람’ ‘압구정 종갓집’ ‘유리화’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했으며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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