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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S톡] 최지우, 이번엔 법정물이다!…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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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최지우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후속작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에 출연을 확정한 것.


MBC는 28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최지우, 주진모에 이어서 전혜빈과 이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인업을 완성한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이다. 최지우는 극 중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최지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점쳐지고 있다.


최지우의 법정물 도전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동안 '멜로 퀸'의 이미지가 강했던 최지우는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에서 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지만, 본격적인 법정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측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대해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어우러진 내용이 다뤄질 것이다. 또 경력이 단절되어 시련을 겪은 여성이 주인공인 꿈을 찾는 내용이, 법조계 주변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로맨스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혀 다른 새로운 스토리, 이미 증명된 배우 최지우의 만남이기에 이번 작품 역시 믿고 보기 충분하다. 톱스타 최지우의 복귀로 MBC 월화극이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맡고, '황금 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연출한 MBC 강대선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내 딸, 금사월'의 이재진 PD도 공동 연출로 제작에 참여한다.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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