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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혜빈·이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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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탤런트 전혜빈(33)과 이준(28)이 MBC TV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이재진)에 합류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을 겪고, 결국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최지우(41)가 사무장 '차금주'로, 주진모(42)가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MBC에 따르면 전혜빈은 성공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독한 변호사 '박혜주'를 연기한다. 이준은 정의롭고 패기넘치는 성격 탓에 생계형 변호사로 사는 '마석우'를 맡는다.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까지 아우르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성적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쓴 권음미 작가와 '황금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를 연출한 강대선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딸, 금사월'의 이재진PD도 공동연출로 힘을 보탠다.

특히 월화드라마에 50부작 장편극을 편성해 온 MBC의 관행을 깨고 편성하는 미니시리즈다. MBC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시작으로 가볍고 젊은 감성의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된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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