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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첫방 ‘힛더스테이지’, 아이돌의 충격적인 댄스 향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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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대세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힛 더 스테이지’에서 효연 태민 보라 호야 유권 셔누 모모 텐이 댄스 대결을 펼쳤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가수들과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개념의 댄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전문 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추는 화려한 안무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경연을 할 순서 정하기를 위해 제작진은 가수들의 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갑자기 귀신을 등장시켜 그들의 비명으로 데시벨을 측정했다. 가장 수치가 낮은 순서대로 순서를 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가장 놀라지 않은 태민이 마지막 여덟 번째를 차지했고 이어 셔누, 유권, 호야, 모모 등이 순서 배치를 정했다. 최종 경연순서는 텐 보라 모모 유권 효연 셔누 호야 태민.

텐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악마를 콘셉트로 잡아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곱상한 외모를 가진 텐은 마치 악마에 빙의된 듯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200표 가운데 154표를 얻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보라와 허니제이가 꾸몄다. 이들은 치명적인 마녀로 변신해 섹시미를 드러냈다. 보라는 “의상도 제작을 했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판정단으로부터 148표를 얻어 텐의 벽을 넘진 못 했다.

이어 모모가 세 번째로 무대에 섰다. 학창시절부터 댄스를 좋아했다는 모모는 뱀파이어로 변신, 트와이스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었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서도 무대를 누비는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144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네 번째는 블락비 유권. 그는 인피니트 호야와 같은 조커 콘셉트여서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허설 도중 실수를 했고, 옷 입기 퍼포먼스에서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댄스와 연기력까지 선보였다. 이에 158점으로 1등을 탈환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힛 더 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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