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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석현준, 단순 흉부 타박...이찬동은 발목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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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허종호 기자]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석현준(포르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석현준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상대 태클에 좌측 늑골을 다쳤다. 또한 이찬동(광주 FC)도 몸싸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올림픽 조별리그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축으로 평가 받는 석현준과 이찬동의 부상은 대표팀이 가장 꺼려하던 소식이다. 올림픽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석현준과 이찬동은 부상 후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부상 정도를 파악, 석현준은 단순 흉부 타박, 이찬동은 오른쪽 발목 염좌라는 1차 진단을 받았다.

심각하지 않은 부상이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은 석현준과 이찬동에 대한 최종 진단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의 팀닥터 윤영권 박사가 현지 시간으로 26일 새벽 도착해 최종 진단을 내릴 것이다"고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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