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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날씨] 서울 닷새째 열대야...낮에는 폭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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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닷새째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낮 동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전국이 가마솥에 갇힌 듯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남부, 제주도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서울은 오늘로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는 30도를 크게 웃돌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8도인데, 낮 동안 32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일주일 넘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충북 남부와 남부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35도, 광주 34도, 대전 33도, 서울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에는 제주도에, 오후에는 영남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4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이 계속되겠고, 한때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일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도 늘고 있으니까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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