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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로야구] 롯데 김성배↔두산 김동한 1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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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한(왼쪽). 2016.4.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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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23일 "두산으로부터 내야수 김동한을 영입하고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성배를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수비와 주루 플레이가 뛰어나고 도루능력을 갖춘 김동한을 영입해 팀 내야를 보강했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평가했다.

2011년 두산에 입단해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김동한은 올해 1군에서 28경기에 출장했다. 프로 통산 타율은 0.298(47타수 14안타)이다.

반면 두산은 베테랑 김성배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04년 1군에 데뷔한 김성배는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김성배는 통산 378경기에 등판해 19승(24패), 42세이브, 48홀드, 평균자책점 5.09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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