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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결' 세 커플, 3色 여름 나기…무르익는 L.O.V.E(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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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들의 사랑 넘치는 여름 일상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함께 보내는 삼삼(조타·김진경), 똥이(에릭남·솔라), 챠오(조세호·차오루)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와 김진경은 첫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됐고, 에릭남과 솔라는 은행에 함께 가서 커플 통장을 개설했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염색에 도전했다.

이날 조타는 숙소로 한옥 게스트 하우스를 잡았다. 생각 보다 비좁은 방에 두 사람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옥에서 둘 만의 저녁식사를 하게 됐고, 조타는 김진경의 어머니와 첫 통화를 시도, "손만 잡고 가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김진경은 조타와 차오루의 속옷 광고 촬영 소식을 듣고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뉴스1

23일 오후 4시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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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은 조타에게 고추를 넣은 쌈을 먹였다. 자신의 속도 모르고 "근육 화나게 잘 한다"는 말에 장난기가 발동한 것. 조타는 고추를 먹고 매워 어쩔 줄을 몰랐고, 김진경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첫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 서로의 민낯을 보며 친근감을 느꼈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에릭남과 솔라는 은행에 함께 갔다. 에릭남은 그간 보여준 스마트한 이미지와 달리 은행 업무에 어려움을 느꼈다. 반면 솔라는 은행 업무를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플 통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신분증을 지니고 있던 솔라가 본의 아니게 경제권을 쥐게 돼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들만의 테라스에서 바(Bar)를 꾸미기로 했다. 에릭남은 풀장에 펌프로 바람을 넣었고 끝이 보이지 않자 금세 지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솔라는 조명 등을 설치했고, 자신이 실수하자 순간 발끈해 에릭남을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로맨틱한 도심 속의 휴양지를 완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극진하게 아침식사를 대접했다.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뭐 잘못한 것 있냐"고 물었지만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새긴 티셔츠와 쿠션을 선물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새치 염색을 부탁했다. 차오루는 새치도 괜찮다고 했지만 조세호는 외모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조세호는 세안까지 마친 후 자신의 얼굴에 난 점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다소 많은 점이 신경쓰인다는 조세호는 병원서 점을 빼기로 했다. 차오루는 시술에 앞서 긴장한 조세호를 다독였다. 두 사람의 애정은 그럴수록 더욱 커져갔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얼굴을 거리낌 없이 만지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손까지 잡아주며 곁을 지켰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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