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르 보즈다 터키 법무부 장관은 터키 CNN 튀르크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사형제를 요구하므로 당연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유럽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법적 견지에서 이 문제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럽 각국 지도자들은 사형제와 유럽연합 회원국 자격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20일 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 세계가 아니라 그냥 28개 나라일 뿐이다며 자국은 53년간 문을 두드렸는데 계속 기다리게 하더니 다른 국가는 가입시키더라고 말해 EU 가입문제에 매여 사형제 부활 논의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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