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음원 감지장치가 연동된 폐쇄회로(CC)TV는 이미 상용화돼 있지만 비상벨과 연동한 사례는 처음이다. 이 비상벨은 정전 시에도 10시간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CCTV 사각지대인 실내 화장실에서 비상벨을 찾아 누를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완책을 내놓은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사물인터넷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른 취약장소에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