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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자의비밀' 실종된 소이현에 애타는 오민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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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소이현을 찾아다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오민석 분)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실종된 강지유(소이현 분)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익은 채서린(김윤서 분)이 과거 ‘홍순복’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접근했다. 변일구(이영범 분) 실장의 지시를 받고 미국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채서린은 강경익이 자신을 알아봤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숨겨온 비밀들이 탄로 나기 일보직전이었던 것. 설상가상으로 강경익은 이미 변일구와 채서린이 계획하는 일들을 알고 있었기에 채서린에게 나쁜 일에서 손을 뗄 것을 제안했다. 채서린은 망설였지만, 변일구에겐 그에 해당하는 다른 계획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강지유와 강경익(박철호 분)은 서로 오해가 있던 유강우를 찾아가려 했다. 속초에 있던 그를 보기 위해 덩달아 속초로 향하던 강지유와 강경익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앞서 강지유는 자신의 차량을 따라오는 수상한 한 남자를 눈치 챘다. 해당 남자는 강지유의 의심을 떨치기 위해 먼저 출발하는 시늉을 했지만, 곧 다시 강지유의 뒤를 밟았다. 강경익 역시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미행을 따돌리려 했으나, 앞에서 오는 트럭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사고로 강경익은 사망하고 말았다. 강지유의 인생이 뒤틀린 시점이었다. 강지유는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팔에 힘이 빠져 다시 물속에 빠지며 실종되고 말았다. 강지유와 강경익의 사고소식을 들은 유강우는 단걸음에 달려왔지만, 강지유의 소식에 대해선 들을 수 없었다.

강지유가 아직 살아있다고 굳게 믿던 유강우는 잠수부들을 고용해 강지유의 흔적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강지유는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이미 강지유는 다른 바닷가 해변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 이에 유강우는 병원을 둘러보며 신원미상의 여자 환자를 직접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는 채서린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강우보다 강지유를 먼저 찾아야 했던 것. 채서린과 유강우가 동시에 ‘신원미상의 여자환자’가 있다는 병원측 연락을 받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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