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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당신은선물' 허이재, 죽은남편대신 찾아온 아이 낳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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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허이재가 아이를 낳았다.

1일 방송된 SBS '당신은 선물'에서 허이재가 아이를 낳았다.

헤럴드경제

허이재(공현수 역)가 임신한 소식을 가족들이 모두 됐다. 임지은(공을숙 역), 사미자(최강자 역)이 모두 놀랐고, 윤유선(복순이 역)은 그저 좋을 뿐이었다.

우연히 미국행 비행기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최명길(은영애 역)과 차도진(마도진 역). 차도진은 의식을 잃었다가 일어난 최명길에게 자신이 기억나는지 물으면서 "남편분과 아드님 얘기 들었습니다"라 말했고, 최명길은 진예솔(강세라 역)이 전해준 이야기라는 사실에 뒤쪽을 한 번 보더니 심각한 얼굴이 됐다. 그러더니 "굉장히 불쾌하네요. 남의 이야기를 그렇게 함부로 떠들고 다닌다니..나한텐 떠올리기 조차 힘든 기억이에요.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 죽을 만큼 아프구요"라 말했고, 차도진은 죄송하다 사과했다.

최명길은 진예솔을 찾아가 "너 한 번만 더 내 얘기 떠들고 다니면 가만 안 둔다. 니가 내 남편하고 내 아들 얘기 떠벌렸다며. 남의 일이라고 쉽지? 그러다 천벌받아. 명심해라. 또 한 번 그랬다간 그땐 그 입을..!"이라며 분노했고, 진예솔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떨었다.

허이재의 임신에 임지은은 사미자에게 "엄마 이건 안 되는 일이유. 마음 강하게 잡사. 윤호네 집안 풍비박산 난거 죄스럽지,그런데 현수도 지옥불에 떨어진거야. 우리도 우리 살 길 찾아야지 현수만 생각해 현수만. 여기서 더 꼬이면 진짜 팔자 망한다고"라 말했다.

다음 날 임지은은 사라진 허이재를 발견하곤 사미자에게 말했고, 사미자는 웬 날벼락인가 싶어 당황했다. 임지은은 허이재가 나쁜 생각이라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했고, 사미자는 당장 전화를 해보라 일렀다.

허이재는 최명길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달라며 외교부를 찾아갔지만, 혼인 신고도 되어있지 않고 가족이라 증명할 것도 없었기에 말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만 듣고 왔다. 허이재는 주변 이웃들에게도 수소문했지만 최명길의 소식은 전해 들을 수가 없었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사미자는 안타까운 마음에 허이재에 소리쳤다. 허이재는 "할머니 나 아이 낳을거야"라 말했고, 사미자는 "그러면 안 낳으려고 했냐?"라며 허이재를 다독였다.

시간이 흐르고 허이재는 아이를 낳고 가족들과 함께 아이를 예쁘게 키워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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