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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S톡] "팬이 있어 내가 있다" ★들의 희소식 전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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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팬이 있어야 내가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스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언론매체를 통해 먼저 알려지는 것이 아닌, 팬 카페와 자신의 SNS를 통해 예의를 갖춰 팬들께 희소식을 전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일 오후 송창의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팬분들께 먼저 알려드려야 할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면서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창의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셨나요'라며 '축복해 주실 거죠'라고 전해 훈훈함을 남겼다.


지난해 9월에는 가수 나윤권이 자신의 팬카페인 '레인보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나윤권은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11년 동안 함께 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 때문'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 역시 지난해 12월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전해드리게 됐다.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 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 받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배우 윤승아 김무열 커플, 박건형,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 이효리, 서태지, 선예 등이 팬들에게 먼저 희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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