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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갤럭시S8, '전화오면 카메라 렌즈 주변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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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8(가칭)에 전화,문자 등이 오면 카메라 렌즈 주변에 알록달록한 불빛이 발사되는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J2(2016),갤럭시S8 등 단말기에 스마트 글로우(smart glow)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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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로우는 스마트폰에 전화,문자,이메일 등이 오면 후면 카메라 렌즈 주변이 다양한 색상으로 반짝거리는 기능이다. 폰에 저장된 연락처별로 빛의 색을 바꿀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불빛으로 알려주거나, 셀프카메라를 기능을 활용할 때 얼굴을 감지하면 빛이 반짝거리고 2초 뒤에 촬영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샘모바일은 스마트 글로우 기능이 2016년형 갤럭시J2 모델에 먼저 적용되고, 갤럭시S8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전 피처폰 시절에도 전화가 오면 LED 불빛으로 알려주는 기능은 있었다"라며 "출시되지 않는 단말기에 이 같은 기능이 적용된다 안 된다를 말하긴 어렵지만, 스마트폰을 뒤집어 놨을 때 전화 수신 상태를 알려주는 용도라면 괜찮은 기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IT조선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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