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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날씨] 전국 장맛비...중부 일부 150mm↑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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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일부는 내일까지 1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7월의 시작과 함께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중부지방은 장마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일 무덥기만 했는데요.

이번 장마는 중부에 집중되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현재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는데요.

오전 중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6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호남 서해안, 지리산 부근에 50에서 100mm,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와 강원 동해안, 제주도 산간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따라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일부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예비 특보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남과 호남 일부, 경남 서부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저녁 무렵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오후에 또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6도, 대구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마의 시작부터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 입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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