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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갤럭시노트7' 케이스 유출 사진서 찾은 단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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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가칭)'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IT조선

29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샘모바일은 휴대폰 케이스 제조 업체 'Olixar' 온라인 사이트에서 갤럭시노트7 케이스를 발견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현재 이 업체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갤럭시노트7 케이스를 19.99달러(약 2만3000원)에 판매중이다.

케이스와 함께 있는 갤럭시노트7 이미지를 보면, 전면부 측면 모서리에 곡면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2015년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5 후면부 측면 모서리에 곡면 디자인이 적용됐던 것과 다르다.

카메라는 갤럭시S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현상)가 거의 없다.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당시 카툭튀로 인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는데, 삼성전자가 이같은 소비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갤럭시S7 시리즈부터 카툭튀를 거의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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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좌측 하단에 'S펜'이 꽂혀 있는 모습도 갤럭시노트5와 다르다. 갤럭시노트5틑 스피커 바로 옆에 S펜이 들어가 후면 케이스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사진 속 갤럭시노트7은 후면 케이스 하단 부분이 얕게 파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보다 큰 S펜이 들어갈 수 있음을 암시한다.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7에 5.7인치 또는 5.8인치 QHD 곡면 디스플레이. 옥타 코어 엑시노스 프로레서, 6GB 램, 64GB 내장 메모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USB-C 타입 포트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IT조선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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