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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개그콘서트' 여전한 개그감 이수근 등장 객석 반응 폭발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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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26일 방송된 KBS'개그콘서트'에서 이수근이 등장하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코너'이럴줄 알고'에 출연한 이수근은 오랜만에 무대를 밝으며 "오랜만이 왔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특유의 중국어 흉내를 하며 변함없는 개그감을 선보이며 객석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수근에 이어 김준호도 함께 무대를 밝히며 더욱더 큰 환호를 받으며 두 사람의 합에 기대를 모았다. 김준호는 이수근과 계속해서 이어지는 주장에 "내기 할래"라며 말을 하며 두 사람의 과거의 사건을 유추 할 수 있는 듯한 말을 꺼내어 셀프 디스를 이었다.

이수근은 김준호에게 "안 하기로 약속했잖아"며 김준호에게 말을 하며 서로의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 해줘"라며 노래를 부르며 셀프 디스를 마무리 지어 객석의 박수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셀프 디스로 분위기를 받은 이날 방송에는 새 코너들의 순탄한 진행으로 객석의 만족감을 이끌었다. 새 코너 '평양의 후예'는 김정은과 닮은 김태원이 등장하면서 웃음을 이끌었다.

'평양의 후예'는 미용실에서 위장 취업하며 남한에서의 간첩 생활을 이어가고 이야기를 그려낸 가운데 미용실에 김정은과 닮은 김태원의 등장에 긴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의 등장에 "명령만 내려 주십시오"라며 말을한 간첩들에게 김태원은 "컨셉인가보다"며 "머리 컷해달라"며 말을하자 덜덜 떨며 머리를 깍아 실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은 "가만 안두겠다 모두 해고야"라며 말을 해 간첩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객석의 웃음을 이끌었다. 또 다른 새 코너 '님은 딴곳에'는 이현정이 남자를 유혹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상반된 남자들의 행동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이끌었다.

이현정은 김대성을 보고 "옆에 앉아도 될까요"라며 다가가자 김대성은 "높은곳을 좋아해서요"라며 의자를 포개어 앉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며 연신 남자에게 거절당하는 이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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