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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의당 "남북 위정자들, 강대강 대결에 취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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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평화가 곧 민생"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정의당은 6·25 전쟁 66주년을 맞은 25일 "남과 북의 위정자들은 적대적인 강대강의 대결에 취해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전쟁은 이데올로기의 극단과 권력의 욕망이 남긴 동족상잔의 거대한 아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한국전쟁 발발 66년을 맞아 민족의 아픔으로 산화한 모든 분들을 애도한다"며 "우리가 진정 기억해야 할 것은 '평화가 답이다'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6·15와 10·4 선언에 담긴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려는 희망과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노와 적의를 담은 권력은 결코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들의 안전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해와 협력만이 평화의 문을 열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당은 '평화가 곧 민생이다'는 것을 잊지 않고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로 한반도에 평화와 복지의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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