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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슬램덩크' SES 바다·슈의 선택, 민효린·홍진경 수제자로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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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걸그룹 데뷔를 앞둔 슬램덩크 멤버들이 점차 안무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박진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슬램덩크 멤버들이 안무 테스트를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 민효린, 티파니의 순서로 안무 테스트가 이어졌다. 김숙 90점, 라미란, 95점, 티파니가 90점을 기록한 가운데 민효린은 100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민효린의 안무를 본 박진영은 오랜만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면 지난 한 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한 홍진경. 하지만 박진영은 냉정하기만 했다. 그는 홍진경에게 "안무를 못 추는 것과 못 외우는 것과는 다르다. 홍진경은 마지막 후렴 부분에서 틀렸다. 그만큼 연습을 안했기 때문이다. 안무는 외워서 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제시의 안무를 보고 "틀린 것을 찾는 것보다 제대로 한 것을 찾는게 빠르겠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제시에게 "만약 내가 제시 너와 같은 재능을 가졌다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제시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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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SES 바다, 슈가 출연해 슬램덩크 멤버들에게 걸그룹이 되기 위한 여러가지 팁을 전수했다.

바다, 슈는 슬램덩크 멤버들에게 인사법부터 시작해서 직접 안무를 지도하며 카메라를 보는 법, 표정 연기 등을 지도했다. 슬램덩크 멤버들은 SES에게 걸그룹으로서의 기본 자세부터 안무까지 꼼꼼하게 지도 받으며 실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날 SES는 그들의 애장품을 받을 수제자로 바다는 민효린, 슈는 홍진경을 택했다. 슈는 "홍진경의 에너지가 강하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이제는 슈 님의 말만 듣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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