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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팬택 '스카이 IM-100' 공시지원금 최대 33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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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예약판매 시작, 요금제별 실구매가 7만∼16만원

연합뉴스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내놓은 스마트폰 'IM-100' 제품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SK텔레콤과 KT가 팬택의 새 스마트폰 '스카이, IM-100' 예약판매를 24일 시작했다.

구매 예약은 SK텔레콤과 KT의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올레샵(www.ollehshop.com)에서 29일까지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M-100'에 최대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33만원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최대치다.

'IM-100'의 출고가는 44만9천900원이다. 월 11만원의 데이터 요금제인 'band100'을 선택해 공시지원금 33만원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최저 구매가는 7만400원이다.

6만원대 요금제인 'band59'를 선택할 때 실구매가는 12만5천600원, 3만원대 'band29'에서는 16만2천400원이다.

KT는 이날 공시지원금을 공개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IM-100'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요금제별 지원금이 최종 확정되면 올레샵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에서 예약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 케이스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은 SD카드(64GB), USB 충전기, 스마트체중계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고, KT 고객은 넥밴드와 SD카드를 더 받을 수 있다.

'IM-100'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간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IM-100'은 SK텔레콤과 KT[030200]에서 오는 30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된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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