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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남 전셋값 8.3년, 경기는 4.3년 치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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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년 가까이 계속 오르면서 강남 지역과 경기 지역의 평균 전셋값 차이가 2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말 조사한 서울 강남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4억 3천여만 원으로 강북 평균보다는 1억 원 이상, 경기 지역 평균보다는 2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통계청의 도시 근로자 가구 연 소득을 기준으로, 강남에선 8.3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전세를 구할 수 있는 반면에 경기 지역에서는 4.3년 정도면 전셋값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114가 조사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6개월, 4년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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