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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준기 측 "악플러 형사고소, 선처 없을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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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준기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배우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와 나무엑터스를 향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 상에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네티즌에 대해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지금까지는 해당 네티즌을 소속사와 배우에게 관심 있는 일원으로 생각해 법적 대응만큼은 유보해왔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이 게재하는 글들이 점점 도가 지나치며 그의 게시글이 다른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이준기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이들에게도 경고한다. 그 같은 행위가 발각될 경우, 본사는 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떤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나무엑터스 측은 "그간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료는 충분히 검토됐으며 이번 고소의 자료로 활용됐다"며 팬들에게 악성 네티즌에 대한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이준기는 올 하반기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 : 려' 방송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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