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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용산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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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해 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 OT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6월8일까지 2016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과 직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한다.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26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5일 근무한다. 1일 임금은 중식비 포함 3만5150원이며 주차수당을 포함해 총 84만3600원을 지급한다.

용산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민원안내와 기록물정리 및 행정자료 전산입력 등 여러 행정 업무를 보조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유형은 특별선발(15명)과 일반선발(20명)로 구분되며 접수 시 전산추첨 입회 희망여부도 기재한다. 특별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국가유공자의 자녀, 다문화가정 및 3자녀 이상의 가정의 자녀 순으로 선발하며 정원의 40%다.

아르바이트 대상자 추첨은 6월9일 구청에서 실시하며 접수 순으로 연번을 정해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한다. 특별선발 대상자를 1차 추첨한 뒤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결과는 6월 1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아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청 행정을 체험하고 등록금도 마련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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