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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보급형 최고사양 '갤럭시A9 프로'…"중국 이어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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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3월 중국에서 독점 출시됐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9 프로'가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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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석대성 인턴기자 = 지난 3월 중국에서만 출시됐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9 프로'가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모델명 SM-A910F의 갤럭시A9 프로로 추측되는 기기가 와이파이얼라이언스(WFA)의 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는 무선랜의 호환성을 검증하는 기구다. 이 기구는 와이파이 상표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 기기 생산업체는 이 기구의 인증을 받아야만 기기에 와이파이 로고를 달 수 있다.

갤럭시A9 프로의 가격과 출시 지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폴란드의 한 스마트폰 유통업체가 A9 프로를 사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유럽 등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기기는 중국에서 3199위안(약 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A9 프로는 1080X1920 해상도의 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 메모리, 5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용량, 1600만화소 후방 카메라, 800만화소 전방 카메라 등을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6.0.1로 구동된다. 갤럭시A9 프로는 현재 보급형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을 탑재한 것으로 꼽힌다.

pio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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