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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SS리뷰] '우결' 차오루, 감동+사랑 전한 시댁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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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차오루가 첫 시댁 방문에 감동과 사랑을 전하며 '일등 며느리'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의 집을 방문하는 차오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번에 중국에 가서 저희 부모님을 뵈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시부모님도 뵙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세호의 집을 방문하기에 앞서 두 사람은 마트에 방문했다. 시부모님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차오루의 뜻에 의한 것이었다. 조세호는 "부모님이 중식을 좋아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오루는 "중국식 닭볶음탕이나 고추잡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조세호의 집에 도착했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차오루를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며 꼭 안아 주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차오루를 위해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부모님의 환대에 차오루는 "사랑을 받는 느낌이었다. 제 긴장을 절반은 풀어주신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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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부모님께 큰 절을 올렸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중국에서는 절을 하면 빨간 봉투에 절값을 준다고 들었다"며 차오루에게 절값을 전했다. 봉투 안에는 29만 9880원이 들어있었다. 조세호 아버지는 "2는 두 사람, 99는 오래오래, 88은 팔팔하게, 0은 영원을 의미한다. 두 사람이 오래오래 팔팔하게 영원하라는 의미다"라고 액수의 의미를 전달했다. 차오루는 시부모에게 사랑한다며 손하트를 만들어 보냈다.



차오루는 자신이 직접 한글로 쓴 편지를 건넸다. 조세호 어머니는 편지 내용에 감동해 눈물을 쏟았다. 조세호 어머니는 "아들이 착하고 남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아내를 만나길 바랬는데 차오루가 딱 그렇다. 내가 복이 많은 것 같다"며 차오루의 손을 꼭 잡았다.



이후 차오루는 시어머니와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자신의 요리 실력을 선보여 점수를 따려고 한 차오루의 마음을 모르는 조세호는 계속 옆에서 차오루를 도와주려 하며 눈치없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어머니는 "얘가 이렇게 적극적이었나?"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요리가 완성되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단체 가족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모든 가족들이 모여 행복하게 가족사진을 찍었다. 차오루와 조세호, 그리고 조세호의 부모님까지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던 차오루의 첫 시댁 방문기였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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