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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미국인 대다수가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뉴스를 접한다고 미 포브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부터 미국인 46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퓨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 접근 창구로 SNS를 이용한다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62%에 이르렀다.
지난 2012년 조사에서 같은 응답을 한 비율이 49%였던 것과 비교하면 그 비유링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응답자 중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사람은 67%였고 이 가운데 3분의2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본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44%가 페이스북을 주요 뉴스 창구로 선택하고 있다는 얘기다.
페이스북 다음으로 뉴스를 보는 데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SNS는 유투브(10%), 트위터(9%), 인스타그램(4%), 레딧(2%) 순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IT 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페이스북이 보수 측에 유리한 뉴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사를 취사 선택해 페이지에 노출시킨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의혹을 적극 부인했으나, 세간의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페이스북은 18일 보수 인사를 대거 초청해 회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여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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