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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듀엣' 이영현X박준형, 폭발적 고음 通했다…최종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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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듀엣가요제' 이영현팀이 파워풀한 고음을 앞세워 최종 1위로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3연승 중인 산들팀과 다시듣고 싶은 팀으로 뽑힌 이석훈팀,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니엘, 이영현, 민경훈, 라디가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첫 순서로 나선 니엘팀은 부가킹즈의 'tic tac toe'를 선곡했다. 니엘의 파워풀한 보컬로 시작된 노래는 파트너의 랩이 얹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처음엔 긴장한 듯 보였던 니엘의 파트너도 긴장이 풀리자 안무를 소화하며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두번째 무대는 '듀엣가요제'에 세번째 도전하는 민경훈의 차례였다. 민경훈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했다. 파트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된 노래는 민경훈 파트에서 폭발적인 고음이 터져나오며 함께 출연한 가수들을 긴장시켰다. 두 사람은 파워풀하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쌓으며 득표수를 늘려나갔다. 민경훈팀은 니엘팀의 점수를 꺾고 1위로 올라갔다.



세번째 순서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산들팀이었다. 산들팀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파워풀한 두 사람의 고음은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울렸고, 민경훈팀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무대를 본 이영현과 청중들은 눈물을 보였다.



가창력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이영현팀이 네번째 순서로 나왔다. 이영현팀은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범상치 않은 감정처리로 점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클라이맥스에 폭발적인 고음을 터뜨리며 소름돋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결국 이영현팀은 산들팀의 기록을 깨고 1위를 탈환했다.



다섯 번째로는 지난 방송에서 다시 듣고 싶은 듀엣팀으로 뽑힌 이석훈팀이었다.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한 두 사람은 고급스런 중저음과 깨끗한 미성을 앞세워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서로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화음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영현팀의 기록을 깨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는 라디팀이 꾸몄다.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무대에 모든 사람들은 궁금증을 나타냈다. 라디팀은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선곡했다. 라디가 편곡한 '꽃밭에서'는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뽐내며 청중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라디의 부드러운 음색과 파트너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묘하게 어울리며 색다른 화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1위팀과 불과 4표차이로 탈락했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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