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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TV톡톡] ‘운빨로맨스’,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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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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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류준열과 황정음의 사랑스러운 조합을 원동력으로 힘차게 나가고 있다.

이 드라마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 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보늬와 얽히면서 사랑에 빠지는 남자 제수호(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보늬와 수호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재미를 안기고 있다.

첫 방송에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출발한 ‘운빨로맨스’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중. 앞으로 더 재밌는 이야기가 대기하고 있다.

# 망가지는 황정음은 진리

황정음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실패가 없는 길을 걸어왔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망가지는데 매력적인 배우로서는 독보적이다. 그가 로맨틱 코미디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풍부하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를 하기 때문. 억지스럽지 않고 슬픈 감정을 표현하는 황정음의 연기는 언제나 눈물샘을 자극하며 몰입해서 보게 만든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짠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 류준열의 매력은 어디까지?

이 드라마는 까칠한데 어느 순간 보늬에게 빠질 것으로 보이는 수호가 등장한다. 류준열의 섹시한 목소리와 분위기, 그리고 안정적인 발성에서 나오는 맛깔스러운 캐릭터 표현이 수호의 매력을 한껏 높이는 중이다. 2회부터 수호와 보늬의 인연이 시작되고, 수호의 당황스러운 순간이 연이어 펼쳐졌다. 류준열의 당황하는 연기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점점 더 박력이 폭발할 그의 로맨스 연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 편안한 이야기, 설레는 로맨스

‘운빨로맨스’는 진입 장벽이 낮은 로맨틱 코미디다.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류준열과 황정음이 만들어가는 설레는 조합은 첫 방송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미 대본이 10회까지 나온 이 드라마는 큰 무리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중. 배우들 역시 많이 나온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류준열과 황정음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답게 캐릭터를 살아숨쉬게 만드는 중. 두 배우가 함께 형성하는 두근거리는 감정은 이 드라마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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