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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무리뉴와 재결합설' 호날두, "맨유 복귀? 레알이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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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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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유가 다시 세계적인 클럽의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고, 레알에 남는 것을 원한다. 레알보다 훌륭한 클럽을 본적이 없고, 레알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이 또 흘러나왔다. 이유는 맨유가 루이스 판 할 감독과 결별하고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것이 확실해졌기 때문이고, 과거 레알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두 사람이 맨유에서 재결합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호날두의 생각은 달랐다. 호날두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이끌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호날두는 26일 스페인 방송 'Jugones'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원했다면 그것은 좋은 생각이다. 나는 맨유가 다시 세계적인 클럽의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정체성을 잃은 것 같았다. 맨유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고 부진한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힘들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이끌고 과거의 영광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무리뉴 감독과 맨유의 성공을 빌었다.

하지만 복귀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현재 레알에서 매우 행복하고, 이곳에 남고 싶다. 레알보다 좋은 클럽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클럽들은 나를 잊었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다"며 모든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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