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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분 Talk]이연희, 데뷔 후 첫 비지상파 行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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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이연희가 JTBC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MBC 드라마 '화정' 이후 차기작으로 '더 패키지'를 검토하면서 그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1스타에 "이연희가 드라마 '더 패키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관광객들이 여행을 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천성일 자가가 '7급 공무원' 이후 오랜만에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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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더 패키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 News1star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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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국 관계자 역시 "'더 패키지' 편성을 현재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연희가 출연을 결정짓는다면 데뷔 후 첫 종편 진출작이 된다. 그동안 스타 여배우들이 케이블과 종편 드라마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았던 만큼, 이연희에게도 '더 패키지'가 신선한 시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 '유령', '미스코리아', '화정'과 영화 '순정만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천성일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좀 더 굳힘으로써 한층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JTBC 역시 '순정에 반하다', '라스트', '욱씨남정기', '마녀보감'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탄탄한 웰메이드를 선보여왔다. '더 패키지'를 통해 웰메이드 드라마 계보를 한층 굳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면 서로에게 호재가 될 듯하다.

현재 이연희와 JTBC 양측 모두 출연과 편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연희의 첫 비지상파 진출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는 속단하기 이르지만 가능성만으로도 기대되는 조합이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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