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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매회 최고 시청률 '또오해영', 벌써 연장·포상휴가설 솔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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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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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아직 절반도 안 달려왔는데 ‘연장’ ‘포상휴가’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이 그 주인공이다.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지난 2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또오해영'은 동명이인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이다.

서현진과 에릭,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등 배우들의 호연과 박해영 작가의 예측불허 탄탄한 극본, 송현욱 감독의 세련되고 세심한 연출이 더해내면서 맛깔나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는 호평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오해영’은 1회 시청률 2.05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했다. 3회까지 2%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또오해영'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4회 4.253%, 5회 5.031%, 6회 6.068%를 기록하며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7회에서도 6.604%를 기록, 매회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작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또오해영’은 지금까지 tvN 월화극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치즈인더트랩’도 넘어설 기세다. 지난 3월 종영한 '치즈인더트랩'은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등이 출연했으며 첫회부터 3.6%를 기록하더니, 9회 7.102%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었다.

보통 드라마들이 중후반부에 이르러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곤 한다. 앞서 언급했듯 ‘치즈인더트랩’도 16부 중 절반을 넘어선 9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 한 바 있다. 이 사실을 미루어 볼 때 ‘또오해영’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더군다나 7회 방송 말미에서는 극의 또 다른 중심 캐릭터인 오해영(서현진 분)의 전남친 한태진(이재윤 분)이 등장해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드라마가 승승장구 중이어서인지 ‘또오해영’은 아직 드라마 중반에 이르지도 않았는데 벌써 연장 논의, 포상 휴가 논의 등 여러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내부에서 고려 중이긴 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24일 오후 헤럴드POP에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연장 논의, 포상 휴가 소식 등이 보도되고 있는데 아직은 그런 부분들을 결정하는데 시기상조다.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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