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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통3사가 쏘는 '황금연휴' 혜택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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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학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키즈' 앱을 선보였다.

쿠키즈 앱은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반경 500m~2km 이내에서 설정한 안심존에서 자녀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낸다. 자녀는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 스마트폰 전원버튼을 7회 눌러 부모에게 SOS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부모는 스마트폰을 통해 3분 단위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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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스케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부모는 쿠키즈 앱을 통해 자녀의 일정을 공유하고 학습,생활과 관련한 미션을 줄 수 있다. 미션 달성 시에는 칭찬 쿠폰,스티커 선물을 통해 자녀의 규칙적인 생활을 위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5일 어린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에서 빅보드 시네마 이벤트를 연다. 경기 종료 뒤 30분 동안 세계 최대 2580인치 크기의 초대형 전광판에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상영한다. 경기장을 찾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B tv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담겨 있는 색칠북을 제공한다.

KT는 황금연휴에 앞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 드림웍스 애니매이션 채널을 단독 론칭했다. 이용자는 올레tv 131번,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 별도의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린이날에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드림웍스 채널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는 드림웍스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드림웍스 인기 캐릭터 코스튬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캐릭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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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5월 7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KT 위즈파크에서 드림웍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KT는 이날 야구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드림웍스 캐릭터가 그려진 입장티켓 증정과 코스튬 캐릭터 시구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KT 계열사인 KT엠하우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케익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파리크라상, 투썸플레이스 등 4개 브랜드의 케익 40종이 대상이다. 해당 케익을 구매한 선착순 700명에게 기프티쇼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구매몰인 U+샵에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쥬니버토키를 구매할 경우 인기 어린이 완구인 터닝메카드를 선물한다. 쥬니버토키는 음성통화,문자 기능을 제공하고, 부모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아이의 위치를 전송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SOS 기능이나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스쿨 모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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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만 해도 스타워즈, 코난, 또봇 등 애니메이션 1500여편, 뽀로로, 폴리, 옥토넛 등 키즈 콘텐츠 5000여편 등 총 6500여편을 볼 수 있다.

LTE비디오포털에서는 키즈 시네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5월 한달 동안 키즈 시네마관에 편성된 콘텐츠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키자니아 입장권(10명, 2인권), 에버랜드 이용권(10명, 1인 2매), 롯데월드 이용권(10명, 1인 2매), 비디오포털 쿠폰 5000원권(100명) 등을 선물한다.

이 밖에 이통3사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네트워크 사전 점검 등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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