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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저께TV] '헌집새집' 강성진♥이현영, 11년차에 꿀 떨어지는 워너비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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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11년차에도 신혼부부 같은 금실을 과시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강성진-이현영 부부. 여전히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5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는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한 강성진-이현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강성진은 어머니가 해주신 오랜된 엔틱 가구로 둘러싸인 집을 공개했다. 이현영은 “모던한 분위기의 침실을 원한다”고 밝혔고, 강성진은 “편하게 대본도 보고 쉴 수있는 공간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강성진은 “아내가 걸그룹 S 출신이다”고 밝혔고, 이현영은 “당시 리더로 카리스마를 담당했다”고 말했다. 강성진은 “나이트에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 당시 술도 안마시고 헤어졌는데, 두 번째로 그곳에도 또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영은 “나이트를 자주 다니지는 않는데, 그때 친구 생일이라 갔다. 두 번째 만났을 때는 인연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강성진은 “5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는 11년 됐다. 연애할 당시 얼마나 콩깍지가 씌였는지, 아내가 비염이 있는지도 몰랐다. 신혼 첫날밤 지나고 아침에 아내가 코를 킁킁거리는데 ‘감기 들었냐’고 했다. 아내는 ‘나 원래 이랬는데’라고 하더라”고 달달한 러브스토를 공개했다.

이날 강성진은 이현영과 키스하는 퍼포먼스로 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방송 내내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선택 역시 아내에게 맡겼다. 또 서로를 쳐다볼 때도 꿀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불렀다.

/ bonbon@osen.co.kr

[사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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