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어게인TV]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현실 커플 안되나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헤럴드POP=박선영 기자]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김국진의 로맨스 케미가 진해졌다. 신발을 잃어버린 강수지는 아침부터 범인 찾기에 나섰다. 정작 범인 정찬은 곽진영과 함께 현장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상황을 모르는 강수지는 끝까지 범인 추적에 나서며 처음 요리에 도전하고 있는 김국진을 의심해 "오빠가 범인이죠?" 추궁했다. 김국진은 억울하고 어이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수지에게 어떠한 짜증 한 번 없이 웃음으로 행동했다. 범인 찾기에 실패한 강수지는 김국진의 "아니다"라는 대답에 "오빠가 아니라면 아니겠죠"로 인터뷰하며 믿음을 내비쳐 두 사람만의 여전한 로맨스 케미를 실감케 했다.

김완선이 달걀프라이에 후추를 뿌리며 강수지와 대립하는 모습을 열연하여 장을 보러간 김광규, 박세준, 최성국은 제대로 만우절 몰카를 당한다. 여기에서도 김국진은 "수지가 맞아"라며 편을 들어 상황을 몰아가 만우절 몰카 성공에 일조한다.

두 사람의 케미가 절정을 이룬 것은 바다에서 펼쳐진 물 뿌리기 게임이었다. 게임을 제안한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광규와 게임을 펼쳤다. 내심 김완선이 져도 물 뿌리기가 없지 않을까 했던 예상과 달리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김광규는 고민 없이 물을 뿌려 멤버들을 놀라케 했다.

이러한 광규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 김완선은 게임에 집중하여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자 화끈한 물세례를 광규에게 선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이은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던 김완선과 김광규 조차 게임에서는 봐주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메인은 다른 법, 김국진과 강수지는 과격해진 게임 현장에서 조차 물을 조심조심 뿌리거나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 커플 케미를 넘어 커플 진상으로 등극 했다. 김국진은 "한 방울도 안 맞았다. 안 맞길 바라면서 뿌렸다" 인터뷰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가면 갈 수록 더 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현실이 될 지 기대 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