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할리웃POP]'시빌워' 감독 "아이언맨X스파이더맨 관계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마블 공식트위터/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캡틴아메리카:시빌워’ 감독이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조 루소 감독은 최근 IGN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그려질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조 루소 감독은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협력 관계로 그려냈다. 영화에서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을 팀 아이언맨에 직접 섭외해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인다. 두 사람은 마치 삼촌과 조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조 루소 감독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도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티격태격 다정한 관계가 지속되길 원한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관계가 무척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예고편 캡처


이어 조 루소 감독은 “마블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며 “먼저 주연배우 톰 홀랜드가 고등학생 피터 파커와 비슷한 나이로 가장 젊은 피커 파커를 연기한다는 점이다. 굉장히 젊고 활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는 1996년생으로 실제 나이 18살이다.

또 조 루소 감독은 “나머지 하나는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원이 됐다는 것이다”며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의 멘토 역할을 하는 관계가 앞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해 원작 코믹스 내에서도 주요했던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27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에 찬성하는 아이언맨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을 다룬 작품으로 스파이더맨은 팀 아이언맨 일원으로 활약을 펼친다. 마블표 스파이더맨 시리즈 첫 영화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2017년 7월7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스파이더맨 역 톰 홀랜드와 함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