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8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장타다. 사진= MK스포츠 DB |
1루 라인을 타고 흐르는 강한 땅볼 타구는 상대 1루수 호세 아브레유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뒤로 빠졌고, 김현수는 2루까지 달렸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를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기록도 12타수 7안타로 0.583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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