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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풀타임 뛴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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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구자철.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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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구자철(27)이 있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FC쾰른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이나 어시스트는 없었지만, 중원을 장악하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10무13패 승점 37점을 기록, 12위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강등권(16~18위)과 격차를 6점 차로 벌렸다.

구자철은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자철은 후반 11분 마티아스 레흐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자 살짝 밑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다. 후반 16분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을 받았다. 팀 내 최고점이었다.

한편 지동원(25)은 후반 38분 하일리 알틴톱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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