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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에콰도르를 덥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거의 모든 건물이 내려 앉았다. 에콰도르 이바라 소방관 대원들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그들과 함께 일하던 구조견도 물론 함께했다. 이 구조 활동에 참여한 구조견 '다이코'는 4일 동안 밤낮으로 구조 활동에 매진 하다 열사병으로 인한 심근경색 및 급성 호흡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에콰도르의 영웅견으로 평가받는 다이코는 어떤 개였을까?
기획 하대석 / 구성 진용학 인턴
(SBS 스브스뉴스)
[하대석 기자 hadae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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